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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ng eleven 2009

Alees Times 2008/11/30 02:49
       생각지도 못한가운데 위닝일레븐2009 출시 소식을 접했다.
       내일 구입하러 갈 생각에 설레는 맘으로 동영상과 스크린샷을 포함해서 포스팅을 한다.  
       플레이 후에 리뷰를 추가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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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funny game

Alees Times 2008/11/2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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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ny game(1997)

                                     director : michael haneke

                                     actor : susanne lothar, ulrich muhe, arno frisch, frank gi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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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우연히 동혁이형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
         이 영화를 한 살이라도 어렸을때 보게 된 것에 감사한다.
         무방비상태에서 카운터 펀치를 맞은 듯한 느낌의 영화다.
         24년 동안의 경험과 관념을 조롱당한 느낌이랄까
         영화의 내용은 단순하다. 악당 두명이 집에 찾아와 한 가정을 산산조각내는 것.
         하지만 표현이나 메세지는 단순하지 않다.
         퍼니게임은 영화의 문법과 세상의 문법을 조롱한다.
         일반적으로 스릴러 물에서 사용되는 긴장감을 위한 카메라 기법이나 편집기술을
         완전히 무시한채 롱샷과 롱테이크로 일관한다. 또한 극 초반에 극적 장치를
         심어두는척 하다가 후반에 그 장치를 허무하게 아주 허무하게 무시해버린다.
         그리고 최대 반전은 리모컨을 이용한 시간의 초월이다.

         퍼니게임은 스릴러라기보다는 다큐멘터리나 에세이다.
         사회의 시스템과 문법에 물들어있는, 물들어있는지도 모르는 우리들에게
         조롱하듯 메세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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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구성주의 작업을 위해서 만든 '구성체'.
        러시아 구성주의를 어떻게 끌어내야할까. 계속 고민을 했다.
        사회주의와 기계미학 ,본질적 형태의 환원, 역동성등 여러가지 정신과
        패턴들이 버무려져있는 러시아 구성주의였다.
        여기서 나는 '삼각형'을 중심으로 작업을 하기로 했다.
        삼각형은 기본 도형이면서 3면이 전부 대각선으로 되어있다. (내부적관계에 한해서)
        이런 특징들이 기계적이며 역동적인 구성주의를 잘 나타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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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기획중인 타이포그라피 공방의 홍보영상물을 위해 만든 타이포그라피공방.
       단국대학교 미술관 106호에 자리잡은 타이포그라피 공방을 모델링했다.
       카메라가 이 공간과 공간 속 작품들을 선회하면서 공방에서 진행되는 작업들에 대해
       설명하게 될 것이다. 렌더링 타임과 추가될 그래픽 작업의 모션퀄리티를
       해결하는 것이 현재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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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이들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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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서울시는  거리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노점시범거리 조성안'을 발표했다.
         많은 거리개선 사업 중 하나일 뿐이지만 노점 상인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사안이다보니 다른 사업들보다도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다.
         강제적 철거와 인권 침해등의 이유를 들어서 반대하는 의견도 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과 합법적 상업 행위의 당위성을 이유로 당연한 절차라는 의견도 있다.
         기업과 노동자, 국가와 국민, 국가와 기업등 서로 입장을 달리하는 집단 사이에는
         종종 이런 마찰이 일어난다. 그런데 우리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이런 대립에 주목하게 된 이유는 마찰을 일으키는 양 집단 사이에 디자인과
         디자이너가 직접적으로 개입해 있다는점 때문이다.
         이 책은 '노점개선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시와 노점 상인의 팽팽한 대립을 보여주고,
         그 사이에서 디자이너의 역할과 디자인윤리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책의 왼쪽 면에는 서울시의 입장 오른쪽 면에는 노점 상인의 입장이 담겨있어서
         서로의 입장이 팽팽히 대립한다. 이 시끄러운 가운데 디자이너의
         사색과 성찰이 트레싱지로 들어간다. 독자는 디자이너의 이런 생각들을 서울시측과
         비쳐 보기도하고 노점측과 비쳐보기도 하면서 책의 네번째 장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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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을 배우기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부터 굉장히 거슬리는 말이 하나 생겼는데
         그게 '디자인적' 이라는 말이다. 왜냐하면 디자인이라는 것의 특성상 이것의 범위를
         정하기 어려울 뿐만아니라 디자인이라는 단어가 상황에 따라 명사가 되기도하고
         형용사가 되기도 하는 등 다루기 어려운 단어이기 때문에 '디자인적'이란 말은 잘못 사용하면
         굉장히 모호해서 듣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쉽다.
         더우기 디자이너나 디자인과 교수들이 이런말을 사용할때면 굉장히 거북하다.

        "굉장히 디자인적인데?" ...."디자인적이지 않니?" ....

         도대체 그 디자인이 어떻다는 말일까?.  아니 디자인적인 디자인이 따로 있다는 말인가?
         우리는 이렇게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마음대로 전유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번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작품은 책 한권과 포스터 그리고 리플렛이 나오게 되었다.
         담겨있는 내용은 일상속에서 사용된 디자인적이라는 말이 들어간 문장들을 리서치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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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유본능 : vaeban sometimes는 사물의 전유에 대해 표현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사람들이 쓰레기통이 아닌 것을 쓰레기통으로
         어떻게 전유하는지에 대해 얘기하기로 했다.
         사람들은 능동적으로 순발력을 발휘해 쓰레기통을 만들어 낸다.
         이런 행동들이 전략적이고 의식적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이것이 무의식적으로
         발현되는 본능이라고 말한다. '전유본능' 에 의한 쓰레기통 만들기는
         말그대로 본능적인 자연스런 행동이다.
 
         배포용 무가지 형태의 vaeban sometimes는 쓰레기에 관한 에피소드와 광고를 담고있다.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과 광고는 거창한 의미같은 것은 없다. 그저 웃어 넘기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쓰레가통을 만들어내는 우리의 전유 또한 웃어 넘겨 주었으면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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